영화 / / 2023. 1. 21. 00:25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영화, 불가능은 없다

반응형

함정에 빠지다.

벨라루스 민스크에 있는 한 공항에서 폭탄을 가득실은 비행기가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이것을 저지하고자 하는 CIA의 산하기구 IMF(Impossible Mission Force)에서 비행기 이륙을 저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비행기 시스템을 해킹하여 비행기 이륙을 멈추려 하지만 잘되지 않는다. 이에 오늘의 주인공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등장한다. 동료 벤지(사이먼 페그)에게 "비행기 문을 열어달라."라고 부탁하고 무작정 비행기로 점프하여 매달린다. 비행기 문이 열렸다. 하지만 에단이 원하는 방향의 문이 아니었다. 이에 비행기는 이륙하고 에단은 비행기에 매달렸다. 힘겹게 비행기 안으로 침투한 에단은 적을 무찌르고 폭탄에 낙하산을 매달아 폭탄과 함께 비행기에서 빠져나온다. 에단과 그의 친구들은 이처럼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하는 IMF의 일원이다. 에단은 새로운 임무를 받기 위해 런던 지부를 방문한다. 하지만 그곳은 영국 비밀정보국 MI6 산하의 비밀조직인 신디케이트가 쳐놓은 함정이었다. 에단은 함정에 빠져 기절하고 자신을 함정에 빠트린 신디케이트 수장인 솔로인 레인(숀 해리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신디케이트는 어떤 단체인가? 신디케이트는 각국의 변절한 특수요원들도 구성된 집단인데, 에단은 신디케이트에 납치되어 감금이 된다. 그런 에단에게 한 여성이 찾아온다. 그녀의 이름은 '일사'(레베카 페르구손), MI6 요원이다. 일사는 에단의 탈출을 도와준다. 그 시각, IMF는 폐쇄되고 CIA로 흡수된다. 탈출한 에단은 같은 IMF 요원 윌리엄 브랜트(제러미 레너)에게 연락해 신디케이트의 존재를 알리고 자취를 감춘다. 6개월 후, IMF 요원들은 CIA에 흡수되어 일을 하거나 뿔뿔이 흩어졌다. 그때 벤지에게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오페라 쇼에 당첨 티켓을 받는데, 사실은 에단이 계획한 일이었다. 에단은 비밀리에 벤지에게 연락하여 신디케이트 수장의 몽타주를 넘겨 준다. 에단과 벤지는 오페라 공연장에서 신디케이트 수장을 찾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이곳에 두 암살자가 등장을 하는데, 한 명은 에단이 신디케이트에게 붙잡혔을 때 탈출을 도와준 '일사'였고, 나머지 한 명은 신디케이트 조직원이었다. 신디케이트의 목표는 오스트리아 총리를 암살하는 것인데, 에단과 벤지의 협력으로 인해 이를 저지한다. 다행히 총리는 무사했고 에단과 일사는 같이 건물을 탈출한다. 그런데 총리가 탄 차량이 갑자기 폭발하며 오스트리아 총리가 죽게 된다.

 

적에게 맞서라!

일사는 어떤 사람인가? 그녀는 신디케이트에 잠입한 MI6 요원이나 신디케이트의 수장 솔로인 레인은 이런 그녀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그녀에게 충성심을 증명하라며 임무를 맡긴다. 그 임무는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있는 정보를 빼내오는 것이다. 일사는 모로코로 이동을 하고, 이곳에 에단과 벤지가 찾아온다. 모로코에 있는 한 첨단 보안시설에 신디케이트의 조직을 무너뜨릴 수 있는 정보가 보관되어 있었는데 일사와 에단은 이 정보를 빼내오려는 계획을 세운다. 쉽지 않은 미션이 분명하지만, 역시 주인공이기에 과감히 도전을 한다. 미션을 수행하던 중 에단은 물속에서 숨을 쉬지 못해 죽기 직전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일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렇게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빼왔지만 일사가 에단을 배신하여 정보가 담긴 USB를 가지고 간다. 하지만 벤지가 이미 복사본을 만들어 놓은 상태였다. 

 

친구를 구하라!

벤지에게서 신디케이트 정보가 담긴 USB를 빼앗은 그녀는 신디케이트 일원들을 만나게 되지만, 그들에게서 벗어나고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을 친다. 그리고 이런 그녀를 신디케이트와 에단이 뒤쫓으며 숨 막히는 추격신이 벌어진다. 에단은 신디케이트 일당을 무찌르고 일사를 뒤쫓지만, 에단은 눈앞에서 그녀를 놓치고 만다. 일사는 정보가 담긴 USB를 가지고 영국 MI6 국장 애틀리(사이먼 맥버니)를 만나 정보를 건네지만 애틀리는 일사에게 신디케이트에 들어가서 직접 내부 상황을 알아내라고 하며 그녀를 돌려보낸다. 일사는 솔로인 레인에게 가서 획득한 정보가 담긴 USB를 건네지만 USB 안에 있는 내용은 애틀리를 만났을 때 그가 몰래 지워버린 후였다. 에단과 동료들은 복사해 놓은 USB를 열어 보려 하지만, 3중으로 암호화가 되어 있고 이것을 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영국 총리뿐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하여 영국 총리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에단은 신디케이트의 수장은 레인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일사를 만나는데, 일사를 만나는 도중 벤지가 신디케이트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레인은 오늘 밤 자정까지 USB에 걸린 암호를 풀어서 가지고 오라고 협박한다. 과연 에단은 오늘 밤 자정까지 영국 총리를 납치하여 USB에 걸린 암호를 풀어 벤지를 구할 수 있을까? 또한 USB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신디케이트의 실체를 밝혀내고 자신과 친구들이 소속되어 있는 IMF를 다시 재건할 수 있을까?

 

화려한 액션과 추격 장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항상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 장면이 일품이다. 이번 시리즈 역시 일사를 쫓는 신디케이트와 에단의 오토바이 추격전을 통해 짜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초반부에 등장한 비행기에 매달리는 장면은 톰 크루즈가 8번이나 시도하여 찍은 장면인데 이 사실을 알고 본다면 즐거움이 더해질 것이다. 또한 일사와 에단과의 관계, 일사와 MI6 그리고 신디케이트와의 관계를 유의하면서 본다면 영화를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