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영화, 백성을 위한 세상
백성들의 슬픔 1862년(철종 13년) 조선. 극심한 전염병과 기근, 자연재해와 거듭되는 흉년으로 조선의 백성들은 힘든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고통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양반들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까지 더해져 산지옥을 살아야만 했다. 이에 분개한 백성들이 전국 각지에서 봉기 끊임없이 일어났다. 그중 진압된 백성들은 참수형을 당했다. 나머지 산으로 도망친 이들은 도적이 되어 생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전라남도 나주에 '조원숙 대감'이라는 대부호가 있었는데, '조윤(강동원)'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그는 19세의 나이에 무과 급제를 이루어 냈다. 그의 실력이 얼마나 출중했는지 창을 찌르면 날아가는 제비를 찌를 수 있었고, 대검을 휘두르면 검기가 띠처럼 늘어져 무지개를 이루었다. 그는 ..
2023. 1. 16.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