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파도> 영화, 다섯 할머니와의 섬 생활
섬으로 가자! 건달 생활을 정리하고 한 어촌에서 다방을 운영하며 살고 있는 신사장(오달수)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그가 산 로또가 당첨이 된 것이다. 당첨금은 무려 160억 원. 그런데 그 로또 종이가 사라지고 말았다. 누군가 훔쳐간 것이다. 범인은 바로 다방 직원으로 있던 장끝순(서영희). 이에 신사장은 모범 건달 엄재철(이정진)과 그와 친분이 있는 비리 형사 나충수(이문식)에게 장끝순을 잡아오라고 한다. 끝순이가 가지고 간 당첨된 로또 종이만 있으면 인생 역전이다. 하지만 끝순이를 찾는 일이 쉽지 않다. 신사장은 끝순이가 고향으로 도망갔을 것이라 추측하고 재철과 충수를 끝순이의 고향인 지도에도 없는 ‘마파도’로 보내게 된다. 이에 재철과 충수는 배를 타고 멀미를 하며 힘겹게 낚시꾼으로 위장하여 끝순이의..
2023. 1. 12. 11:56